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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정부가 경기 용인시 남사읍에 710만㎡(215만 평) 면적의 반도체산업단지를 추가로 짓는다. 이는 단일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우수 인재 확보가 용이한 수도권에 특별 부지를 마련해 해외 이전을 고민하는 국내 반도체 대기업과 해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발길을 돌리겠다는 계산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 남사읍이 낙점됐다. 여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세우고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팹리스 기업 등 15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생산단지(기흥·화성·평택·이천 등) 및 인근 소부장 기업, 팹리스 밸리(판교)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이라고 정부는 기대했다. 정부 관계자는 “메가 클러스터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 밸류체인과 국내외 우수 인재를 집적한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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