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E1(017940)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과 물품 총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E1는 지난달 LS그룹의 튀르키예 구호 성금 지원에도 참여했으며,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현지 소통을 위해 튀르키예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 BGN과 함께 수요처를 선정했다. 성금과 물품은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에 전달된다.
E1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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