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보스턴 교살자'가 공개된다.
17일 디즈니+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캐리 쿤의 열연이 담긴 '보스턴 교살자' 공개일을 맞아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국내 호평을 전했다.
전미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범죄를 일으킨 ‘보스턴 교살자’를 최초 보도한 두 저널리스트가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범죄 실화다. 잔혹한 살인 수법, 13명의 피해자, 드러나지 않는 단서로 전 세계를 경악시킨 1960년대 미국에서 벌어진 ‘보스턴 연쇄살인사건’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미국판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으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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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교살자'에 대해 이동진 평론가는 “후퇴없이 또박또박 전진하는 영화가 도달한 서늘한 진실”이라고 언급했으며, 이은선 기자는 “저널리즘이라는 퍼즐 조각, 정공법의 품격이 되다”, 그리고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두 기자의 끈질긴 추적의 기록!”이라 호평했다.
한편, 웰메이드 범죄 실화 추적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디즈니+의 오리지널 '보스턴 교살자'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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