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비엔지티, 글로벌 1위 TV제조사 1차 개발벤더와 특허 제휴 MOU 체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엔지티(032790)는 뮤셈과 '특허기술 제휴' 및 '전기전자부품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공장 설립?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에 비엔지티 베트남공장을 설립하고 코일자성체 부품 공급을 추진한다. 비엔지티에 따르면 올해 안에 완공을 마치고 제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제조공장 설립에 따라 기존 공급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제품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TV회사들에 공급을 추진함으로써 전 세계 TV시장을 타겟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뮤셈의 모든 특허와 기술 등을 사용 및 향후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하는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엔지티에 따르면 뮤셈은 인덕터와 트랜스 등 코일자성체 부품을 자체 특허를 통해 개발?제조해 삼성전자, LG, TCL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인덕터와 트랜스는 모든 TV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구형 TV부터 시작해 최신 프리미엄 TV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뮤셈의 내부조사에 따르면 비엔지티가 진출하는 코일자성체 부품 시장은 글로벌 메이저 TV 제조 3개사를 기준으로 3,2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글로벌 TV 시장 규모는 723억9000만 달러(약 98조110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