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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제주 신화월드 창호 280여개 교체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ESS 190 LS’가 설치된 객실 모습. 사진 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 신화월드의 창호 교체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화관과 메리어트관 280여개 객실 창호를 4월까지 프리미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화월드는 투숙객 대상 리조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창호 교체 공사를 결정했다. 앞서 이건창호는 지난해 제주 신화월드 내 랜딩관, 메리어트관, 신화관 등 570여개 객실 창호 교체 공사를 마쳤다.



이건창호가 새로 설치하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ESS 190 LS)는 단창으로도 이중창급 성능을 낸다. 복원력과 밀폐성을 높인 특수 가스켓을 적용해 방음 성능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도처럼 전망이 탁 트인 호텔, 리조트 등은 창호 인테리어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표 제품인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국내 알루미늄 창호 중 최대 크기의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시원한 조망과 개방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해풍을 이겨낼 수 있는 내구성과 성능을 갖춰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에 최적화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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