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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 "日과 교류 확대 의향"

중기중앙회 304개사 조사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일본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23~24일 중소기업 30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 조사’ 결과 ‘일본과 경제 교류 확대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6.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복수 응답)는 수출 확대가 84.1%로 가장 높았다. 인적·기술 교류 확대(14.6%), 통관 등 물류 원활화(12.9%), 소재·부품·장비 수입 원활화(11.2%)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과의 교류 확대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일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이 65.5%로 가장 많았다.

교류 확대를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시장 매력도 저하가 39.4%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 등 국산화 완료(19.7%), 통관절차 등이 복잡(7.0%), 업무 디지털화 미비(4.2%) 등 순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한국의 소부장 중소기업들은 일본 기업들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필요로 하고, 한국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확보한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양국 기업간 활발한 기술·인적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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