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신규 브랜드 ‘NU(New&Unique)’를 지난해 4월 선보이며 ‘뉴 유니크’ 등 새로운 카드 라인업을 선보이고 8월 선보인 ‘뉴 아이앤유’도 시장의 호평을 받으면서 ‘2023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에서 ‘베스트 여신금융상품’을 수상했다.
우리카드 브랜드 ‘NU(뉴)’는 ‘New(뉴)’와 ‘Unique(유니크)’의 합성어로, 고객을 위한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로고는 교집합 및 합집합을 뜻하는 수학기호 형태를 활용해 엄선된 서비스 장점을 서로 유연하게 결합하고 다양한 가치가 편리하게 더해지는 특성을 표현해 디자인했다.
우리카드는 ‘NU’ 론칭과 함께 ‘NU’의 첫 상품이자 새롭고 차별화된 혜택의 ‘뉴 유니크(NU Uniq)카드’, ‘뉴 블랑(NU Blanc) 카드’ 2종도 같은 해 5월 출시했다. ‘뉴 유니크 카드’는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 할인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무제한 할인되고 우리페이 결제 시 추가 0.3% 할인적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선호하는 리빙 등 영역에서 1.5~5% 할인 혜택을 담았다. 4가지 리빙 영역 중 이용 금액이 가장 높은 영역에서 할인된 금액을 자동으로 한 번 더 적립해주는 유니크 리빙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 블랑 카드’의 경우 심플하고 강력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연회비 대비 프리미엄 서비스를 담았다. 전월실적 조건, 적립할인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가 무제한 적립되고 우리페이 결제 시 추가 0.3% 적립이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가수 아이유(IU)와 함께 ‘NU I&U(뉴 아이앤유)’ 광고캠페인를 진행, ‘뉴 아이앤유(NU I&U)’ 카드도 같은 해 출시했다. ‘뉴 아이앤유’ 카드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최대 1%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맹점에선 높은 할인율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 상품을 통한 ESG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카드는 착한 소비를 위한 ‘NU Nature(뉴 네이처)’ 카드도 지난해 9월 출시했는데, ‘뉴 네이처’는 PPC(Priceless Planet Coalition)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 PPC는 마스터카드가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목적으로 전세계 100여개 이상의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 구성원과 설립한 단체다.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60%를 적립할 수 있는 등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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