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30건을 담은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은 국민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민 참여 공모전이다.
올해의 레시피북은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장관상, 치유 일품식)을 포함해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 10건 △면역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차리는 치유 밥상 5건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 9건 △영양 가득 치유 간식 6건을 선보인다.
레시피북은 산림치유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도 게시되어 국민 누구나 가족·지인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치유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숲에서 나온 임산물의 활용성 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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