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 홈 화면과 통합검색 기능을 개편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이동이 필요할 때 '원하는 이동 수단을 불러주는 앱'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이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포털형 앱'으로 진화한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개편에서 통합검색창을 전면에 배치 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카카오T 내 다양한 이동 수단별 경로와 예상 소요 시간, 비용을 확인하고 호출·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출발 시간을 설정해 미래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서비스를 예약하는 과정도 편리하게 바꿨다. 빅데이터 분석과 교통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정보를 예측하는 '미래 운행정보'를 도입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T는 단순 호출 앱을 넘어, 이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모두 담은 '이동 포털'로 진화해 왔다"라며 "이동을 위한 모든 고민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