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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경하우징페어] 복합개발에 친환경사업까지…미래성장동력 확보 나선 ㈜한화 건설부문

차별화된 개발 역량 앞세워

서울역 북부 역세권 등 맡아

풍력·수처리 등에도 힘쏟아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

서울역 북부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조감도. 제공=㈜한화 건설 부문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화 건설 부문이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과 친환경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디벨로퍼로 발전할 방침이다.

㈜한화 건설 부문은 2021년 수원 MICE 복합 단지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분야의 강자로 부상했다. 올해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 용지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복합개발 공사’가 시작된다. 5성급 호텔 3개 동을 비롯해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와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갖춰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1A단계 공사’가 완료된다. 이 밖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를 초대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 공간 조성 사업’과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등도 ㈜한화 건설 부문이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복합개발 사업은 업무·문화·레저·상업·공공시설 등을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 부문은 친환경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풍력발전·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수 처리 분야 등 환경 사업에서 단순 시공사를 넘어 국내 톱티어의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76㎿급 영양 풍력발전단지와 25㎿급 제주 수망 풍력발전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데 이어 90㎿급 양양 수리 풍력발전단지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영천·영월 등에도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 2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400㎿급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남 대산산업단지에서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며 수소 에너지 사업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수소 정제 및 생산 관련 100% 국내 기술을 보유한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업무협약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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