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003560)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babyo)와 케이블 채널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IHQ는 지난 1일부터 바바요와 케이블 채널에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리지널 콘텐츠 총 17개 타이틀 400여 편 편성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지난 1일 '며느라기'를 시작으로 △'아직낫서른' △'미스터LEE' △'연애혁명' 등 총 4개 편성됐다. 웹드라마 4건은 지난 1일부터 바바요와 IHQ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에서도 편성이 시작됐다.
웹예능은 △'찐경규' △'빨대퀸' △'내꿈은 라이언' △'덕테크' △'페이스 아이디' △'톡이나 할까' △'머선129' △'고막소년단 △'컴백쇼 뮤톡라이브' △'YO!너두' △'밤을 걷는 밤' △'개미는 오늘도 뚠뚠 시즌1' △'거침마당' 등 총 13개다.
IHQ는 무료로 시청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유료 콘텐츠들을 케이블 채널과 바바요에 공급할 계획이다.
IHQ는 △채널 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 등 총 4개의 케이블 채널과 OTT 바바요를 운영 중이다. 바바요는 IHQ가 지난해 5월 론칭한 숏폼 중심 신개념 OTT로 현재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가입만으로도 7500여 편의 콘텐츠를 무료 시청 가능하다.
IHQ 관계자는 "IHQ는 앞으로도 바바요라는 무료 OTT 플랫폼과 케이블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