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는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와 TV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주인공인 스칼렛 위치 역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와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미국판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미샤는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엘리자베스 올슨의 진취적인 이미지에 주목해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샤는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46개 국가에서 3만 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샤는 엘리자베스 올슨과 '뷰티 이즈 리얼리티'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움이란 과장되고 꾸며진 상황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 담겨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과 '개똥쑥 앰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앰플류를 주력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품질이 좋은 제품이 굳이 비쌀 필요는 없다"며 "미샤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가치를 젊은 여성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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