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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행어 된 '순천하세요'

순천시 민선8기 주요 슬로건

각종 현안 해결 등 의미 담겨

순천도심 전경.




노관규(오른쪽) 순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이 허락되면 걷거나 버스나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최근 순천시의 홍보섹션 ‘순천하세요’가 하나의 유행어 처럼 번지며 도민들 사이 하나의 인사말로 통용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슬로건에 대한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한 기초단체에서 제시한 ‘순천하세요’가 유행어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순천하세요’ 문구를 주요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순천하세요’의 속뜻은 ‘순천처럼 하세요’다. 현재 순천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각종 현안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는 상황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보도 자료 문구로 쓰인 ‘순천하세요’는 최근 시민들 사이에 하나의 인사말로 통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점점 전남도내 전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순천의 경우 민선 8기 핵심 콘텐츠인 ‘생태경제’가 확실히 주효하면서 기업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순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부지로 최종 선정됐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에 율촌1산단·해룡산단·순천산단이 꼽혔다. 앞서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 사업’까지 청신호가 커지면서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연일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2023 순천만국제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기관·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정원도시로 만들었다”며 “‘순천하세요’라는 인사말이 전국에 통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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