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이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25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플레저박스에는 쌀·레토르트식품·견과류·의약품 등 19종의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뿐 아니라 한 부모 가정, 미혼모, 저소득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2013년부터 진행해왔으며 누적 지원 6만 5000박스를 넘어섰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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