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스토아가 올 상반기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판로 확대 지원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The 따뜻한 품평회’는 SK스토아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한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SK스토아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생드르 영농조합법인, 케이에프, 해풍영농조합법인이다. ‘생드르 영농조합법인’은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 기업으로 친환경 제주 미니 단호박을 통해 SK스토아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재배하고 있다.
‘주식회사 케이에프’는 GAP 인증 제주 하우스 감귤을 선보이는 기업으로 제주 농가의 비성수기 물량을 소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우수한 감귤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해풍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기업으로 자숙 킹크랩을 판매한다. 위생적으로 손질한 킹크랩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분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SK스토아는 이들 기업에게 TV쇼핑 방송을 통한 판로 확보를 비롯해 상품 기획, QA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및 지자체 연계 판로 확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광 SK스토아 ESG팀장은 “2023년 상반기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며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는 품평회를 시작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70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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