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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호실적 발표한 네오팜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매수 2위는 자체 브랜드 사업 개시한 코웰패션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오팜(0927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웰패션(033290), NAVER(035420), 하이브(352820), POSCO홀딩스(005490)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오팜으로 집계됐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네오팜은 지난 4일 1분기 영업이익이 7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억8500만원으로 5.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억800만원으로 38.3% 늘었다. 네오팜은 수출국 다변화와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에 힘을 쏟으며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수 2위는 코웰패션이다.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기업 코웰패션이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인수한 영국의 캐쥬얼 브랜드 '슈퍼드라이'를 통해 해외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슈퍼드라이 아시아태평양 IP(지식재산권) 인수 후 해당 브랜드의 기획·디자인·영업을 담당할 신규 인력 채용이 최근 완료됐다. 코웰패션 슈퍼드라이 사업부는 현재 영국 슈퍼드라이 본사와 아시아 사업 인수인계 절차를 밟는 중이며 내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수 3위는 NAVER가 차지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네이버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네이버측은 “서버 등 인프라 자산의 상각 연수 기간을 국내·글로벌 추세와 실질 사용 연한에 더 부합하도록 변경한 효과가 반영됐다”며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2조2804억원으로 같은 기간 23.6%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 플랫폼 8518억원, 상거래(커머스) 6059억원, 핀테크 3182억원, 콘텐츠 4113억원, 클라우드 93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이오플로우(294090)다. 에스엠(041510), 바이오니아(064550), LG전자,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에코프로(086520)다. 미래나노텍, 위메이드, SK이노베이션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도 1위는 삼영(003720)이었으며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코스모신소재(005070), 솔루엠(24807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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