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분기 환율 1275.58)을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362억원(1억677만달러)으로 3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쿠팡의 영업이익이 1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기순이익은 1160억원(9085만달러)이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2478억원, 당기순손실 252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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