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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부지에 2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집슐랭]

면목동에는 208가구 규모 아파트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서울시 제공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부지에 최고 29층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는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는 자동차 관련 판매시설과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140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됐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해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자인 변화를 주었다.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으며 주변 지역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소공원과 연결하는 한편 저층부에는 열린공간 개념을 적용했다.



시는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하 2층~지상 24층, 20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단지는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분양대상은 전용면적 25?51?59?84㎡ 등으로 구성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과 7호선 면목역이 위치하며, 동부시장?중랑초?전동중?휘봉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랑천과도 인접해 자전거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해 녹음이 우거지게끔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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