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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획득

'폐기물 재활용 100%'

오니는 퇴비·사료 재활용

합성 수지는 재생 원료로

신세계푸드 이천공장.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031440)가 자사 이천공장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업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식품제조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신세계푸드 이천공장이 두 번째다.

이천공장은 신세계푸드의 식자재 전처리 등을 주로 담당하는 곳으로, 2020년부터 부산물의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사업장의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순으로 부여된다.

이천공장의 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100%다. 이천공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농산물 전처리 후 잔여물과 폐수처리 오니는 전량 퇴비와 사료로 제조돼 재활용된다. 비닐이나 플라스틱류 등 폐합성수지는 고형연료나 재생 원료인 펠렛(Pellet)으로 만들어져 재사용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줄이는 데에서 나아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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