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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2분기 순이익 266억원…2분기 연속 흑자 성공

"리테일 구조조정, 부동산PF 정상화 효과"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 사진 제공=iM증권




iM증권이 올 2분기 별도기준 266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iM증권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9억 원 늘어난 525억 원으로 집계됐다.

iM증권 측은 리테일 부문의 흑자전환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관련 실적 턴어라운드, 트레이딩 부문의 우수한 실적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테일 부문에서는 우수한 대출중개 인력을 확보해 저위험 수익 상품을 확대하고, 지난해 3월 공동영업팀 제도를 도입해 영업 부문을 활성화한 것이 수익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리테일 부문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효율화 작업도 영업비용도 감소에 일조했다.



부동산PF 부문 역시 강도 높은 재구조화 작업을 통해 사업이 정상화에 접어들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35%, 자기자본대비 PF 익스포저 비율은 5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포인트, 19%포인트 줄었다.

올 상반기 iM증권은 801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신고했다. 순영업수익은 영업이익과 판관비를 합친 수치다. 상품운용에서 339억 원의 순영업수익이 발생했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155억 원, 투자은행과 PF 부문은 13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자 및 기타수익은 141억 원으로 집계됐다.

iM증권 관계자는 “부동산PF 부문 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한 결과 자본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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