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ESG(이마트·SSG닷컴·G마켓) 3사가 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G마켓과 함께 한국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 시즌 4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블랙야크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 △요기요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SSG닷컴과 G마켓은 고객이 정해진 기간 안에 투명 페트병 목표 수거량을 채우면 코카-콜라 제품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증정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7월부터 수도권 소재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챌린지 참가 신청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쓱닷컴, G마켓, 옥션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받는다. 1차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평소 페트병 소비량을 고려해 2박스 또는 4박스 챌린지 중 선택하면 된다. 박스 부피는 약 73.5ℓ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투명 음료 페트를 재생 페트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서도 협업을 이어가며 신세계 유니버스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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