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SKC 인수' ISC, 순매수 1위에 주가도 '급등'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에코프로비엠·피엔티 등 매수 상위권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ISC(095340)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피엔티(137400), 디이엔티(079810)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로 집계됐다.

ISC는 지난해 매출 179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용 소켓 기업이다. 앞서 SKC(011790)는 지난 7일 장 마감 뒤 ISC의 현 대주주인 헬리오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이 보유한 지분 중 35.8%를 3475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ISC 주식에 대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10일 4만 9500원까지 빠졌지만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매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에 이날 전일 대비 16.47% 오른 5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순매수 2위는 에코프로(086520)그룹의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차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지난해 말 9만 2100원에서 6월 30일 24만 9000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모기업인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주가가 장중 100만 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주당 100만 원짜리 주식)’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일 대비 2.88% 내린 28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주식 초고수’들이 차익 실현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피엔티였다. 피엔티는 지난해 4월 국책 사업인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작업 기술개발’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날 2차전지 일부 관련주들이 차익 실현 물량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피엔티 역시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뒤 이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1시 기준 피엔티 주가는 6만 7200원으로 전일 대비 0.44% 낮았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에코프로다. 이수페타시스(007660), TCC스틸(002710), 에스엠(041510), 후성(093370)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었으며, 엠로(058970), 삼성중공업(010140), 에스엠, 현대로템(0643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거래일 순매도 1위는 이수페타시스였으며 포스코DX(022100), 에코프로비엠, 테라사이언스(073640), 씨에스윈드(11261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