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설계품질 향상을 통해 공공주택의 가치를 높여줄 ‘GH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7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GH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16일까지 ‘GH 공간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수상실적과 설계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건축가는 △권경은(오피스경 대표), △김미희(소수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찬중(더시스템랩 대표), △오승현(건축사사무소서가 대표), △조진만(조진만건축사사무소 대표), △주현제(Hyunjejoo_Baukunst 대표), △홍규선(여느건축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이다.
이들은 향후 GH가 시행하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디자인·설계 협업과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디자인·설계 자문 및 심사 등에 참여해 설계 관련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국내 우수 건축가로 구성된 GH 공간크리에이터와 함께 협업해 주거 편의성이 좋고 디자인도 매력적인 시그니처 공공주택을 공급,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공간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