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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2610선 경계로 등락 반복 중

코스닥, 장중 900선 무너지기도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2610선을 경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04%) 오른 2617.55다.

지수는 전장보다 8.29포인트(0.32%) 오른 2624.76에 개장하고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서 한때 26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2610선을 경기로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원, 13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종가와 같은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1%)와 현대차(005380)(0.52%), 기아(000270)(1.50%)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18%), SK하이닉스(000660)(-0.42%), POSCO홀딩스(005490)(-0.51%), LG화학(051910)(-0.31%), 삼성SDI(006400)(-1.54%), 포스코퓨처엠(003670)(-0.41%), NAVER(035420)(-1.5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0.67%), 섬유·의복(-0.40%), 서비스업(-0.49%), 건설업(-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72%), 종이·목재(1.91%), 의약품(1.91%)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15%) 상승한 911.08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897.89까지 떨어져 9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해 9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17%) 오른 911.28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64억원, 2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54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1.18%), 에코프로(086520)(3.31%), 엘앤에프(066970)(4.09%)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DX(022100)(-2.12%), JYP Ent.(035900)(-1.27%), 펄어비스(263750)(-1.99%)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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