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7월 말 기준 31조 1000억 원(약 13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총 신청금액 46조 7000억 원, 신청건수 30만 3000건 중 15조 6000억 원, 약 7만1000건이 자격 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됐다. 이에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6개월 만에 1년간 공급 목표인 39조6000억 원의 78.5%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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