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월7일부터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 20개 팀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출연진 공개는 1차이며 프랑스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피닉스’와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넬’,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최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새소년’, 싱어게인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1998년에 데뷔한 글램 록 밴드 ‘이브’,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의 ‘실리카겔’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조만간 2차와 3차 출연진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 국내 대표 록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이날 정오부터, 공식 티켓은 11일 정오부터 ‘예스24티켓’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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