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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새 광고 플랫폼 ‘스마트애드’도입…셀러 마케팅 지원↑

쉽고 유연한 적용이 특징

편의성과 사용환경 차별화

큐텐 계열사로 확대 예정

서울 강남구 티몬 사옥 전경. 사진 제공=티몬




티몬이 입점 셀러의 마케팅을 돕는 광고 솔루션을 ‘스마트애드’로 업그레이드한다. 스마트애드는 큐텐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지오시스가 개발·운영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쉬운 시스템 적용을 특징으로 개발돼 추후 큐텐·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티몬은 기존 검색광고 솔루션을 스마트애드로 전환하고 대대적인 기능 개선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점 셀러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 키워드의 검색결과와 연관 상품 페이지 등에 상품을 노출하고 싶은 경우, 새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UX(사용자경험)와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눈에 상품별 광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고, 판매 정산금은 애드캐시로 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데이터와 보유 캐시 등은 자동으로 이전된다. 검색광고의 명칭은 종전처럼 ‘스마트클릭’으로 유지된다.



티몬은 론칭을 기념해 혜택을 제공한다. 16일부터는 광고주에게 매일 10만 캐시를 지급한다. 신규 광고주는 최대 3일간, 꾸준히 마케팅을 해온 우수 광고주는 최대 7일간 수령할 수 있다. 기존 이용 셀러가 신규 플랫폼을 사전 신청할 경우 1만 캐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무료 광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광고 플랫폼은 향후 큐텐 계열사들에 확대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계열사 입점 셀러의 통합 마케팅에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큐텐 계열사와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검색광고에 대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추후 다방면으로의 기능 확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입점 셀러들이 e커머스에 특화된 고효율의 마케팅 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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