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금융 활성화 정책 절실"

■ 21회 벤처썸머포럼 개막

이영 장관 "글로벌화 절실…내년 스테이션K 2곳 구축"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3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벤처썸머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벤처기업협회 ‘벤처썸머포럼’이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3일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운천·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3고 위기와 투자 심리 위축,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우리에게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올 상반기 국내 벤처 투자는 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내년 모태펀드 예산 편성 때 시장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주기를 요청한다”며 “벤처 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해 장기간 일할 수 있게 하려면 정부 지원이 필요하고 글로벌화, 벤처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물론 풍부한 민간자본이 벤처투자시장에 유입될 수 있게 각종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문했다.

이영 장관은 “글로벌화를 위해 한국 기업이 해외로 나가고 해외 자본·기업·인력이 국내로 어렵지 않게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 초 한국판 스테이션에프인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스테이션K(가칭)’를 국내에 2개 구축하는 등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