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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맞춤 정보 받아보세요”…대동, 커넥트 앱에 맞춤 농업 정보 서비스 도입

농업 전주기에 걸쳐 최대 수확 및 수익 창출 솔루션 플랫폼

작물별, 지역별 영농 지원 정책 및 농산물 가격 동향 제공

대동 커넥트의 농기계원격관제 서비스 홈 화면. 사진 제공=대동




대동(000490)이 농기계의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Connect)’를 신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동 관계자는 “커넥트 앱을 통해 농작물의 △재배 준비 △생육 △수확/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 제공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농민들이 최소 자원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최대 수확하고 최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생육과 수확에 필요한 대동 농기계에 있어 △차량관제 △차량관리 △작업일지 △안심구역 및 시간 설정 △긴급 호출 등을 이용 가능한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영농 정보 서비스는 커넥트 앱을 설치해 사용자의 농장 주소, 관심 작물, 재배 유형 및 면적 등의 영농 정보를 등록하면 관심 작물별 주간 단위 재배정보와 등록한 농장 주변의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실시간 경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앱에 등록된 농장별로 현재 재배하고 있는 작물 및 재배 유형을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농지를 편리하게 경영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농산업 정책의 효율적 활용과 농업인의 데이터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가입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 농업 정책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정보는 종자-육묘-생산-가공-유통-판매 등 농산업 전 밸류체인 안에서 지자체가 제공하는 지원금 및 교육/채용 정보는 물론 나아가 농업인이 농촌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까지 확대하여 제공한다.



대동은 커넥트 앱의 농업 솔루션 플랫폼화를 위해 기능과 제공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농기계 원격 관제를 넘어 원격으로 농기계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관련 수리 조치가 가능한 원격 진단·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콤바인에 있어서는 농경지별 쌀 수확량을 지도상으로 확인 가능한 수확량 맵 서비스를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농업 인력 중개 서비스, 작물별 재배 매뉴얼, 농업 명장 재배 컨설팅 서비스 등 농업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커넥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엡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현재 대동은 자체 수집 및 외부 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농업 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트 앱에서 순차적으로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농민이 필요한 모든 영농 정보를 맞춤 제공하는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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