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GIST 오룡관 2층 다산홀(535석)에서 ‘환경음악회?그린 랜드’를 주제로 열린다. 9월 15일·11월 14일에도 각각 ‘한여름밤의 콘서트?미드써머 나이츠’, ‘일상의 회복과 위로를 위한 콘서트?힐링’을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개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의 2023년 광주문화예술 기부금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지스트발전재단의 출연금에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이 더해졌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서른 살 청년으로 성장한 GIST가 음악의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GIST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티켓 구매 또는 예약 절차 없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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