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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공동 진행...세계 최초 알루미늄 소재 표면처리 기술 ‘부각’

파버나인(177830)이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알루미늄 소재 기술력으로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버나인은 10여년간 삼성전자로부터 쌓은 확고한 알루미늄 소재 외관제품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파버나인은 고광택 경면처리용 알루미늄 소재기술을 가지고 있다. 거울과 같은 고광택을 발산하는 알루미늄 소재 표면처리 기술로 꼽힌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삽입 방식이 아닌 볼트 체결 방식으로 기술이 개발됐다. 모델의 대형화, 경량화, 표면조도, 질감구현 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고광택 알루미늄 제품 생산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주장이다.

알루미늄 소재 외관제품 제조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기술은 아노다이징 표면처리 기술 및 In-Line화된 형상 가공공정 운용기술이다.



국내에 알루미늄 소재를 아노다이징 표면처리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들은 수십여 개 업체가 있지만,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여 도제형식으로 표면처리 기술을 전수하는 업체이거나 아노다이징 표면처리업력이 짧아 DB화된 노하우를 적용할 수 없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회사측은 “우리가 보유한 아노다이징 표면처리 기술 및 In-Line화된 형상 가공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소재 TV 가전제품 외장재 및 의료기기 외장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도 삼성전자는 알루미늄 소재 디자인 외관제품 분야에서 제작하는 상당수 개발품은 대부분 당사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 진출 시 의료기기의 알루미늄 소재 외관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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