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부터 12월3일까지 5주간 동백전 플러스 포인트제(P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포인트제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화폐 동백전의 특별한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일주일 간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로 1만 원 이상(할인전 원결제금액 기준) 결제하면 내주에 5000원을 플러스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플러스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다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주간 시행하는 만큼 최대 2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P포인트제는 앞선 시책으로 늘어난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으로, 가입 유도와 소비 촉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많은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과 이용률 증가를 꾀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너도나도 이벤트’ ‘특화거리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은 부산시와 소상공인이 시민 혜택을 더 늘린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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