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오후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5포인트(0.77%) 내린 2408.3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8포인트(0.85%) 내린 2406.40에 개장해 한때 2393.64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2400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4억원, 28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1346억원의 매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3.38%), POSCO홀딩스(005490)(-1.95%), LG화학(051910)(-1.93%) 등이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1.41%), 카카오(035720)(0.44%)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은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6포인트(1.58%) 하락한 790.2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1포인트(1.25%) 내린 792.86으로 출발해 790선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5억원, 7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72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5.23%), 에코프로(086520)(-4.6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8%) 등이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DX(022100)(2.64%)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고 알테오젠(196170)(4.18%) 등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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