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가 오전 장중 12만 원 선을 돌파했다. 공모가 3만 6200원 대비 3배 넘게 급등한 수치다. 시가총액 규모도 8조 원을 넘어서면서 코스피 40위 권에 안착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장 종가 대비 2만 6300원(26.54%) 급등한 12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부터 5% 상승하다가 이후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갔다.
시가총액도 직전 거래일(6조 7621억 원) 대비 2조 가까이 급증한 8조 5557억 원까지 불어나 KT(030200)(8조 5481억 원) 대한항공(003490)(8조 1561억 원) 에쓰오일(7조 8808억 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42위에 등극했다. 41위 하이브(352820)(8조 7886억 원)도 바짝 추격 중이다.
장 초반부터 개인투자자들이 에코프로머티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이 매수와 매도 창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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