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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대란' 첫날 매출 61% 뛰었다

반값 상품 매출 신장세 두드러져

한우·딸기·위스키 등 품목 인기

30일 홈플러스 영통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신선식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홈플러스




‘홈플대란’ 행사 첫날인 지난 30일 메가푸드마켓 주요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객수는 26% 늘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대 50%를 할인한 ‘반값’ 상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 한우 등심(90%) 국거리∙불고기∙양지(35%)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21%) 매출이 크게 올랐다. ‘농협안심한우 등심’과 ‘국내산 삼겹살∙목심’도 주말까지 행사카드 결제시 반값 수준까지 가격이 낮아져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은 이번에 한우 물량을 60톤 가량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 행사 상품 매출도 165%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는 6일까지 염가에 내세운 ‘첫 수확한 햇딸기’와 ‘지리산 설향딸기’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실적을 견인했다.



오는 주말인 2~3일에는 ‘한판 새벽딸기’ 20톤을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절반까지 가격을 낮춘다. 딸기는 지난 여름 태풍과 고온 영향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폭등한 상황이다.

이 밖에 창고대방출 세일 품목인 위스키∙와인 매출은 각각 371%, 42% 늘었다. 완구 매출도 107% 상승했다.

홈플러스는 기세를 몰아 공식 모델 여진구와 함께 TV 광고도 상영한다. 이번 광고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콘셉트의 ‘맛집편’과 ‘여행편’으로 구성됐다.

맛집편에선 여진구가 홈플러스에서 쇼핑한 후 친지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반값 먹거리와 함께 높은 물가에도 집에서 가격 부담 없이 보내는 행복한 연말 풍경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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