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일의 휴가'가 개봉 첫날 동시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가 개봉 첫날 3만 70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1위를 차지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많은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모녀 이야기에 판타지 요소를 더해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건넨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숙과 신민아의 모녀 호흡에 더해 강기영과 황보라의 연기 호흡도 관람 포인트다.
쇼박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따스한 위로를 건네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서울의 봄'과 나란히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3일의 휴가'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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