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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 넘으면 뭘 못하겠냐"…'서울의 봄' 황정민·정우성·박해준·김성균 공약 뭐기에?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해

천만 관객 넘으면 주연 배우들 DJ로 나선다 공약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보는 라디오 캡처.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주말을 지나면서 7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천만 영화'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에 주연 배우들이 내세웠던 ‘천만 관객’ 공약도 지켜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경우 라디오 DJ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며 "영화 흥행 여부를 수시로 체크하는 편이냐?”라며 묻자 정우성 “일부러 체크를 안 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얘기를 해줘서 듣게 되는데 이번 영화가 유독 주변 사람들의 기대감이 다른 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저도 가장 큰 기대작"이라며 “영화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서울의 봄’ 재밌다는 얘기가 많았다. 관객의 입장으로 천만 관객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신영이 “천만 관객 달성 시 할 공약이 있냐? 라디오 DJ는 어떠시냐?”라며 질문하자 정우성은 “시켜만 주시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황정민도 "(천만 관객이 넘으면) 뭘 못하겠냐"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김신영은 “저도 어떤 방식으로든 같이 공약에 참여하겠다. ‘서울의 봄’으로 한국 영화가 이번에 꼭 흥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황정민이 “라디오 DJ를 하면 4명이 같이 하는 거냐?”라며 되묻자 김신영은 “1명씩 나눠서 해주면 제가 더 많이 쉴 수 있어서 좋다. 상관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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