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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금속, 대기업도 인정한 금속 표면 처리 기술로 고객 신뢰 확보

33년 외길 걸어온 금속 표면 처리 전문기업

차별화된 품질 처리 기술에 독보적 경쟁력 확보

대기업 수준 안전·보건 관리 시행 중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원급속 본사 전경. 사진 제공=수원금속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수원금속은 표면 처리 전문기업이다. 1990년 설립 이후 아노다이징과 무전해 니켈, 크롬, 전해연마, 흑착색 등 다양한 표면처리 공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노다이징은 알루미늄 표면에 인위적으로 산화피막을 형성해 부식을 방지하고 미적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다. 금속을 양극에 걸고 전해액을 전해하면 양극에서 발생하는 산소에 의해 산화피막이 형성되는 원리다. 알루미늄을 상품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수원금속은 아노다이징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니켈과 크롬 등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진 금속의 표면 처리를 30년 넘게 담당해왔다.

수원금속이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는 품질 관리다. 공정별로 투입되는 약품을 수시로 분석해 효율이 떨어지기 전에 전량 교체한다. 또 고가의 엑스레이 장비를 확보해 도금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한다. 이 같은 품질 경쟁력에 힘입어 수원금속은 다수의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 관리도 철저하다. 회사는 물환경보전법과 대기환경보전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모두 이행하며 사고 방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금속 처리와 화학 약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장치를 이중, 삼중으로 둔다. 50인 미만 사업장이지만 대기업 수준으로 안전, 보건 관리를 시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회사는 ‘2023년 위험성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오성웅(사진) 수원금속 대표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33년 간 표면 처리 외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건강한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웅 수원금속 대표. 사진 제공=수원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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