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28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약 4억 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임직원 1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400여만 원과 포항 가족사들이 마련한 추가 기부금 3억 원 등 총 3억84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연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포항지역의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포항에 2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포항시와 포항시민, 지역사회에 보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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