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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알서비스, “절약한 전기, 수익으로 돌려드려요”…DR시장 독보적 1위

2014년 이후 DR 업계 굳건한 1위

철저한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 호응

“전련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기업 될 것”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아이디알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아이디알서비스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아이디알서비스는 사용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 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DR(수요자원 거래시장)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DR시장이 출범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부터 상가와 점포, 건물, 대형 공장에 이르기까지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는 전력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DR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알서비스는 전력수요관리업자로서 고객의 시장 참여는 물론, 고객의 전력 사용을 관리, 모니터링하면서 아낀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받은 정산금을 다시 고객에게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회사가 업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철저한 ‘고객 맞춤’ 서비스에 있다. 다양한 고객의 전력 사용 현황 및 설비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사용하고 감축을 유도하면서, 고객의 전력사용패턴을 분석하는 등 고객별 최적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컨트롤러 ‘i-CON'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업계 발전도 주도하고 있다. 또 수요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인적구성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기록적인 한파로 타 사업자들이 수요관리에 실패했던 상황에서도 아이디알서비스 만큼은 높은 수준의 감축률을 유지했다.

이영기(사진) 아이디알서비스 대표는 “여러 고객사의 협조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미래가치를 높이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기 아이디알서비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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