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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신고가 행진하는 2차전지 엔켐,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집계]

에코프로·알테오젠 등 순매수 상위권

JYP Ent. 순매도 1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엔켐(348370)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 알테오젠(196170), HLB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켐으로 나타났다.

엔켐은 2차전지용 전해액 제조·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전해액은 배터리 속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매개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LG에너지솔루션·SK온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엔켐은 2023년 3분기말 기준 누적 매출액 3729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4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상승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켐은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7% 상승한 13만 76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켐은 최근 들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기록해 왔다. 이날도 주가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치게 되면 11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 1월 2일 8만 3100원이던 주가가 18일 13만 8300원을 기록했는데, 불과 17일만에 66% 이상 상승한 셈이다.

2위 역시 2차전지 관련 기업인 에코프로다. 에코프로는 올해 들어 주가가 줄곧 내림세를 기록했는데 향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계열사들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연이은 자회사 상장과 대주주의 지분 매도 등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인 바 있다.



3위는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오리온과 인수·합병(M&A) 협상을 진행한 바 있는 데, 최근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하는 것으로 눈을 돌린 상황이다. OCI를 비롯해 오리온 등 대기업들이 바이오 기업 M&A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알테오젠에 대한 M&A 이슈가 부각,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최근 피하주사 제형변경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ALT-B4' 생산을 위한 추가 위탁생산공장 선정하는 등 피하제형 치료제들의 시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JYP Ent.(035900)다. 이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등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JYP Ent.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크래프톤(259960), 엘앤에프(066970) 등이 뒤를 이었다. 전일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였으며 심텍(222800), 뉴료메카, SK하이닉스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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