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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성공한 셀트리온, 빅파마 도약 포부…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 집계]

엔켐·SK하이닉스에도 매수세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으로 나타났다. 엔켐(348370), SK하이닉스(000660), 메지온(140410)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이달 12일 신주 상장을 끝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시밀러의 선구자에서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혁신 신약 개발과 데이터 뱅크 구축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거친 셀트리온은 올해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신약 ‘짐펜트라’ 출시 예정 등 신약 사업의 순항과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에도 집중해 글로벌 빅파마로 점프한다는 포부다.

순매수 2위는 엔켐이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엔켐은 작년말부터 올 초까지 급격한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초 5만 원이었던 주가는 올 초 최고 12만9000원까지 뛰어올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주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엔켐이 미국 조지아에 공장을 갖고 있어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9일 주가가 18.53% 급락한데 이어 다음 거래일이었던 22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자 이날 주식 초고수들은 저가 매수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수 3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을 제기한다. SK하이닉스가 5개 분기만에 적자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대감에 주가는 지난 19일 52주 신고가를 작성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본격적인 실적 반등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매수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순매도 1위는 루닛(328130)이다. 이어 HPSP(403870), 폴라리스오피스(041020), 알루코(001780) 등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디티앤씨알오(383930)다. 슈프리마(236200), SK하이닉스, HPSP 등이 뒤를 이었다. 전일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005930)였고 이어 레고켐바이오(141080), 폴라리스오피스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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