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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일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위원장에 효성 조현준 회장

한일 민간 경제 협력 및 산업 교류 선도

내달 도쿄서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무협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이 한일 민간 경제협력과 산업 교류를 위한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무역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식을 겸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LS(006260)그룹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조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등 참여 기업 15곳의 대표와 무역협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초대 한일 교류 특별위원장으로 조 회장이 추대됐다.



앞으로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가 한일 교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무역협회의 일본 관련 주요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본 경제동우회 산하의 ‘일한 교류위원회’와 상시 소통·협력을 구축하고 한일 기업 간 교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3월에는 양국 기업인 간 경제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를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다. 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연중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은 산업 측면에서 한국과 경쟁 관계이기도 하지만 함께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라며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가 양국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에 인공지능(AI)·바이오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지방 소재 우수 기업 대표도 포함된 만큼 앞으로 미래 산업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등 양국 기업 교류의 폭과 깊이를 심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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