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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사장에 장영진 전 차관 유력

이번주 복수 지원자 대상 면접 진행







지난주 이인호 전 사장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직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9~26일 차기 사장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주 중 복수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장 전 차관을 비롯해 무보 안팎에서 복수의 인물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면접 결과를 토대로 2배수 후보자를 정해 산업부에 통보한다. 이후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지명하는 구조다.

정부는 올해 7000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 규모인 355조 원의 무역금융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산업부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달 중 핵심 수출 지원 기관인 무보 사장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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