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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피아니스트, KT&G가 3년 간 지원한 이유는?

2008년 장학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 기준 1만명 기록

특수 환경 놓인 학생 지원도

KT&G장학재단 관계자들과 발레 인재 장학생들이 지난해 6월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발레 부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장학재단이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2008년 재단 설립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장학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 원이다.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능력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상장학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특수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희망이음 장학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과 생활 지원 목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예체능 분야 우수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7년 KT&G장학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돼 3년 간 지원을 받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2년 역대 최연소로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KT&G장학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장학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인니·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의 현지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8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KT&G장학재단이 지원한 글로벌 장학생은 1200여 명에 달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재단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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