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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압구정 ‘○○매장’ 직접 찾은 까닭은 [똑똑!스마슈머]

티모시 샬라메, 5년 만에 내한

압구정 우영미·준지 매장 방문

패셔니스타로 유명…6벌 구매

간담회 의상 직접 요청해 입어

티모시 샬라메(오른쪽)와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가 기자간담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방한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구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우영미와 준지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쇼핑을 즐기는 가 하면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하며 등장해 화제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방한해 우영미의 맨메이드 도산을 찾아 6벌의 옷을 구매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19일 영화 ‘듄:파트2’를 알리기 위해 5년 만에 내한했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4박 5일동안 쇼핑을 즐겼다.

우영미 맨메이드 도산 매장. /사진제공=우영미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우영미 편집샵 ‘맨메이드 도산’을 찾았다. 맨메이드 도산은 파리에 베이스를 둔 브랜드 ‘우영미’와 ‘솔리드 옴므’, ‘우영미 주얼리 컬렉션’을 판매한다. 이 곳에서 티모시는 팬츠, 셔츠 등 6벌 옷을 구매했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영화 기자 간담회에는 삼성물산(028260) 패션이 수입하는 ‘준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 의상은 준지와 포르쉐가 협업해 제작한 점프슈트(꼼비네종)다. 준지는 이번 시즌 테마를 스킨(Skin)으로 설정해 콘트라스트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는데, 스키니한 실루엣의 옷들과 과장된 볼륨의 아이템을 믹스해 기성복과 오뜨꾸뛰르를 표방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먼저 삼성물산 패션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


이 자리에서 티모시는 준지 의상 착용과 관련해 “방문하는 나라의 현지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며 “아름다운 의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압구정에 위치한 준지 매장을 직접 찾아 쇼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연이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구매하며 업계에서는 한국 패션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패션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티모시 샬라메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몇 벌씩 구매한 것이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사전에 준지 의상을 요청해 왔고, 한국 디자이너 옷을 맞춰 입어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며 “한국 패션이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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