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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600만 관객 돌파…'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파묘' 스페셜 포스터 /사진=쇼박스




영화 '파묘'가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개봉 11일차인 3일 기준 누적 관객수 603만 3190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이에 '파묘' 팀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544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검은 사제들'의 스코어를 뛰어 넘으며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장재현 감독은 "'파묘' 600만 돌파!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고 밝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배우도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전국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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