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8일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여성의 진출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세종 관가에 따르면 민 원장은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토론회에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출 및 첨단산업 유입을 장려하고 여성 인재의 유치와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두고 IAEA가 ‘원자력 분야 여성 인재 유입 확대’를 주제로 주최했다. 민 원장은 IAEA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고위급 토론자로 참석했다.
/세종=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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