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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나보다 못 번다고?"…연봉 '1원' 책정 무슨 일?

책임경영 강화·보상철학 메시지 강조 위해…상여는 9억8000만원 받기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방시혁 하이브(352820) 의장이 올해 급여로 ‘1원’을 받기로 했다.

하이브는 8일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4년 사내이사 보수 계획'에서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연봉을 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 의장은 단기성과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9억8000만원의 상여를 받게 됐다. 보상위원회가 2023년 경영 성과 및 평가지표에 따라 결정했다.

방 의장은 작년에는 급여 5000만원, 상여 3억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 등 총 3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하이브 박지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5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올해 보수는 20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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