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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치사율 30%' 日 독성쇼크증후군 유행에 바이오주 강세

사진 제공=Bsip Sa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국제약품(002720)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경남제약(053950)(12.29%), 광동제약(009290)(10.76%), 신풍제약(019170)(7.37%)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영국 가디언은 올 1~2월 일본 45개 현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 보고됐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보고된 STSS사례는 총 941건으로, 감염자 수가 지난해 대비 올 들어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ID)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감염되면 때에 따라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세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는 장기 부전과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TSS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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